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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한방약초축제, ‘농특산물 판매 대전’으로 바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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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한방약초축제, ‘농특산물 판매 대전’으로 바꿔 개막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0.09.07 1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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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엔청쇼핑몰
산엔청쇼핑몰

경남 산청군의 가을 축제인 ‘제20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코로나19로 재확산으로 인해 ‘온·오프라인 농특산물 판매 대전’으로 바뀌어 오늘(7일) 시작됐다.

올해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개막식, 산청혜민서, 체험, 판매장터는 모두 취소 되고,  7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 홍보 및 온·오프라인 판매장터만 운영된다.

군이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매장에선 산청군민들이 생산한 한방약초 제품과 농특산물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온라인몰인 ‘산엔청쇼핑몰’에선 오는 25일까지 5만 원 이상 구입 회원에게 결제금액의 10%를 적립금으로 되돌려준다.

농업인과 소통하며 직거래할 수 있는 SNS 카카오스토리 ‘산청군직거래장터’ 에선 최고, 최다 구입 고객에게 산청군 농특산물을 지급한다.

군은 농특산물 판매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산청한방약초축제 통합 정보제공’ 시스템도 구축했다.

이곳은 산청 약초와 농특산물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곳으로 올해 열리는 한방약초축제에 입점하고자 했던 농특산물 농가 35곳과 약초 농가 43곳에서 취급하는 제품과 제품 구입 방법 등을 자세히 소개한다.

네이버TV나 유튜브 온라인 영상 채널을 이용하면 산청 약초시장 내 13개 점포에서 판매 중인 제품의 판매현황과 제품의 효능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산청군 블로그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도 판매 농가와 제품정보, 구매방법을 홍보한다.

최근 온라인 유통채널로 떠오른 라이브커머스(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도 활용한다. 이곳은 지역 농업인이 출연해 네이버 라이브 방송으로 소비자와 소통한다.

‘로컬푸드 행복장터'
통영~대전 간 고속도로 상·하행선 산청휴게소에서 운영 중인 ‘로컬푸드 행복장터'

통영~대전 간 고속도로 상·하행선 산청휴게소에 있는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선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곶감 등 산청군 우수 농특산물 180여 종을 할인 판매한다.

오는 25일~29일 마련되는 행복장터에선 5만 원 이상 제품을 구입한 고객에게 1만 원권 산청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제로페이로는 모바일 산청사랑상품권을 10%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다. 단성IC 인근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주차장에 있는 ‘상생협력 로컬푸드 직거래장터’에서도 지역 농가가 생산한 밤고구마, 고추, 마늘, 두부, 콩국물, 버섯, 산나물 등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직거래장터에선 오는 26~29일 추석 특별할인 행사를 갖는다.

산청군 한방항노화과 관계자는 "온·오프라인 농특산물 판매 대전은 산청군민들이 생산한 품질 좋은 약초와 농특산물을 평소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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