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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라이트쇼·빛·영상·음악이 펼쳐지는 ‘이천국제일루전페스티벌’로 환상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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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라이트쇼·빛·영상·음악이 펼쳐지는 ‘이천국제일루전페스티벌’로 환상여행을!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0.09.07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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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7일~20일 4일간 온라인으로 개최

가상과 현실, 기술과 예술 등 장르의 경계를 허물고 융합, 연결하는 다원예술 축제 ‘이천국제일루전페스티벌(IIIF)가 오는 17~20일 4일간 온라인으로 열려 집콕으로 갑갑한 이들에게 환상 여행을 선사한다.

이번 축제는 이천시가 ‘일루전 산업의 메카’가 되겠다는 포부를 갖고 축제조직위원회를 구성, 선보이는 축제로, 드론 라이트쇼, LED 조명, 대형퍼펫 등 최고의 일루전 공연팀 라인업을 확정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이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축제를 위해 무대설치 등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선 2백대의 드론을 띄워 동시에 이천의 하늘을 일루전 이미지들로 수놓는 첨단 드론 라이트쇼가 눈길을 끌 예정이다. 또 키 4.2m, 몸무게 24㎏ 사람의 모습을 한 쿠오레라는 이름의 자이언트 퍼펫이 LED 조명과 라이브음악으로 둘러싸여 대형고래 퍼펫과 함께 무대를 채우는 퍼포먼스, 화려한 빛과 영상, 음악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공간도 최대 볼거리다.

우선 축제는 17일~19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실시간 양방향 소통으로 즐기는 특별한 공연으로 시작된다.

특히 일루전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는 축제 마지막 날인 9월 20일은 저녁 7시 30분부터 설봉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다. 이날 무대에선 매직과 결합한 비보잉 퍼포먼스, 음악과 함께하는 판토마임, 혁신적인 현대무용 컨텐포러리 댄스, 감동적인 스토리텔링의 이동형 오브제공연, 그리고 VR,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다양한 공연들부터 최첨단 기술과 문화컨텐츠가 융합된 대형퍼펫과 드론 라이트쇼 까지 아날로그의 감성과 디지털의 경계를 허문 다양한 장르의 퍼포먼스로 결합된 스페셜 무대가 2시간 동안 숨 가쁘게 펼쳐진다. 이 공연 역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또 축제에선 최근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 트랜드와 삶의 방식에 대한 토크콘서트와 다원예술 퍼포먼스로 등 정보와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인포테인먼트로 형식으로 진행된다.

메인 진행자로 성우이자 방송인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서유리씨와 페스티벌의 총감독을 맡은 이은결 일루셔니스트가 나서 재치있는 진행과 일루전퍼포먼스로 흥미를 한층 끌어 올릴 예정이다.

축제는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TV 채널,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진행돼 전 세계인 모두가 시간과 지역의 제한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실시간 축제를 관람하고 싶다면 축제기간 매일 오후 7시30분에 누구나 유튜브와 네이버TV에서 ‘iiif’를 검색하면 된다.

축제 출연진과 자세한 일정은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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