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에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가 취소됐다.
이 축제 역시 코로나19가 문제였다.
(사)외암민속마을보존회는 시민의 안전과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를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아산시 대표 축제인 짚풀문화제가 취소돼 아쉽다”면서, “내년에는 더욱 내실 있는 준비로 더욱 풍성한 축제를 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가 열리는 송악 외암민속마을은 고택과 돌담, 초가집이 어우러진 조선시대 대표적 농촌마을로 국가민속문화재 제236호 지정되어 있으며 조선후기 물과 돌, 나무로 조성된 정원이 남아 운치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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