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요강·선발기준 해당 시군 홈페이지 확인 가능
충북도가 코로나19 장기화와 재유행에 따라 안전한 여행환경을 조성하고 국민의 여행 불안 심리 해소를 위해 ‘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개선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도내 주요관광지 109개소에 471명의 방역·관리요원을 배치해 관광객들의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사용을 안내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수칙 지도와 방역 지원, 기타 안전여행을 위한 관광지 환경점검 등을 수행하게 된다.
방역·관리요원은 이달 중 시군별로 선발해 교육과정을 거쳐 주요관광지에 배치할 예정이다.
채용대상은 관광업계 실직자나 휴직자, 관광분야 경력자 또는 관련학과 졸업자, 기타 공공기관 근무경력자 등으로 구체적인 모집 요강과 선발기준은 해당 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통 선발 과정은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친다.
사업이 본격 시행되면 안전한 여행환경 조성과 함께 코로나 19로 직격탄을 맞은 관광업계 휴직자·실직자들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광항공과 이승기 과장은 “방역관리 요원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관광지 방역 점검과 안전여행을 유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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