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는 연말까지 그룹의 모든 항공사(루프트한자독일항공,스위스국제항공,오스트리아항공, 브뤼셀항공)의 항공권을 거리와 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재예약 할 수 있도록 항공권 요금 구조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는 무료 수하물이 포함되지 않은 라이트 요금을 이용할 경우도 해당된다.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기존 예약자에게 이미 한 번의 무료 재예약이 가능하게끔 제공해 왔다.

새롭게 마련된 규정은 노선(단•중•장거리)에 관계 없이 전세계 모든 신규 적용된다. 이러써 로써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를 이용하는 여행객들은 보다 유연하게 여행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다른 날짜나 다른 목적지로 재예약 시 기존 예약과 동일한 요금이 없을 경우 등 일부 상황에 따라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해당 차액은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

한편 루프트한자 독일항공은 이번에 선보이는 무료 재예약 항공권 이용 조건과 함께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유럽 항공권을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루프트한자 홈페이지에서 항공권 예약 시 프로모션 할인 코드를 카카오톡 채널에서 다운로드하면 추가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일부 조건의 항공권 구매자에 한해, 서울 및 경기 일부 지역의 집에서부터 인천공항까지 이용할 수 있는 타다에어 무료 편도 이용 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함으로써 한국 승객에게 여행 편의성을 제공 중이다. 

유경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