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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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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0.08.29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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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듀석 장성군수가 29일 관내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첫 발생한 것과 관련,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유듀석 장성군수가 29일 관내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첫 발생한 것과 관련,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전남 장성군도 코로나19에 뚫렸다.

군은 29일 오후 6시 30분 북하면 소재 노인요양시설 입소자 A씨(여, 90세)가 코로나19 확진자로 최종 판정받았다고 밝혔다. 

다행히도 장성 지역 내에 확진자의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의 코로나19는 딸에게서 전이된 것이다. A씨의 딸은 28일 오전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강서구 204번) 받았다. 이어 같은 날 오후 8시 강서구 역학조사관은 A씨가 확진자인 204번(딸)과 밀접 접촉했음을 통보해왔다.

A씨는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24일 사이 광주광역시의 병원에서 지병과 관련된 치료를 받는 중에 23일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딸이 병문안을 다녀갔다.

장성군은 A씨를 전남대 음압병동에 입원 조치한 뒤 확진자와 관련된 CCTV 영상을 확보하고 해당 요양시설을 폐쇄했다.

또한 확진자 A씨를 제외한 노인요양시설 입소자 및 시설 종사자 70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68명이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2명은 검사 중에 있다.

장성군은 해당 요양시설에 대해 14일간 동일집단 격리(코호트 격리)를 실시하고 방역 등의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29일 오후 담화문 발표를 통해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송구하다”면서 “추가로 확인된 결과에 따라 신속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코로나19 발생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투명하고 신속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2주 동안 군민들은 위험지역 방문과 모임 자제, 실내‧외 마스크 착용 등 강화된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코로나19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조치를 다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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