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는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 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에 따라 관내 3개 휴양림(계명, 봉황, 문성)과 치유센터, 산림 휴양체험시설, 각종 체육시설을 잠정 휴관·휴장한다고 밝혔다.
재개장 여부는 코로나19 사태 추이를 지켜보며 결정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21일부터 다중체육시설인 충주체육관도 임시 휴관에 들어갔다.
국민체육센터,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호암1·2 체육관 등 실내체육시설과 시 직영 실외 공공 체육시설 14개소도 지난 23일부터 휴관 조치를 취했다.
그 외 민간위탁으로 운영하는 실외 체육시설은 코로나19 진정 시까지 임시 휴관을 권고했다.
시 관계자는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빠른 시일 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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