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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MC 몽골 국가무예마스터십위원회 곧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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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MC 몽골 국가무예마스터십위원회 곧 설립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0.08.2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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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개최된 NMC 위원장 및 몽골 외교부장관 주재 회의
지난 5월 개최된 NMC 위원장 및 몽골 외교부장관 주재 회의

조만간 몽골 국가무예마스터십위원회(NMC)가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충북 청주에 본부를 둔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에 따르면 지난 18일 몽골무예컴뱃스포츠위원회(Mongolian Martial Art, Combat Sport Committee, MMACSC)로부터 공식 신청서를 접수했다. 

이에 오는 10월 29일 WMC 총회에서 최종 승인할 예정이다.

해외 NMC 설치는 2018년 인도네시아 이후 두 번째다. WMC는 향후 러시아, 인도, 네팔 등 아시아 및 유럽지역 주요 거점 국가의 NMC 설립을 추진할 계획다.

몽골 NMC 위원장은 지난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에 몽골 대통령 특사로 파견된 동아시아 유도연맹 사무총장인 부흐바트 마쉬바트(Bukhbat Mashbat)이며, 주요 이사회는 몽골 대통령 영애(Namuun Battulga), 몽골 전)외교부장관(Damdin Tsogtbaatar) 등으로 구성됐다.

WMC는 지난 2018년 12월 몽골 대통령 예방을 계기로 꾸준히 NMC 구성을 제안해왔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 19 여파로 국제교류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몽골 주요 관계자와 협력관계를 지속 유지하며 몽골 NMC 집행위원회 개최 및 NMC 창립을 이끌었다. 

몽골 NMC창립은 몽골뿐만 아니라, 앞으로 동아시아 무예 보급과 발전에 있어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WMC 위원장인 이시종 충북지사는 “몽골 NMC는 향후 국제 무예・스포츠계에서 WMC의 국제 위상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아시아, 유럽 등 주요 거점 국가에 NMC를 설립해 전 세계로 무예 보급을 활성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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