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4 17:40 (수)
수도권 이어 지방 국립문화예술시설도 23일부터 '휴관 조치'
상태바
수도권 이어 지방 국립문화예술시설도 23일부터 '휴관 조치'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0.08.22 16: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수도권에 이어 지방 소재 국립문화예술시설도 23일부터 휴관에 돌입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2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조치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수도권에 이어 지방 소재 실내 국공립시설 운영 중단을 결정함에 따라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일(23일)부터 국립경주박물관, 국립광주박물관 등 국립지방박물관 12곳, 국립현대미술관(청주관), 국립세종도서관 등 국립미술관·도서관 2곳 등 14곳과 국립민속국악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국립공연기관 2곳이 휴관에 들어간다.

국립나주박물관 등 지방소재 국립문화예술시설 3곳(국립나주박물관.국립남도국악원, 국립부산국악원)은 지자체의 요청으로 이미 휴관 중이다.

또한 19일부터 휴관 중인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의 국립문화예술시설에 이어 지방의 국립문화예술시설이 내일(823)부터 휴관함에 따라, 중대본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전국 확대 결정으로 국립문화예술시설은 모두 운영을 중단하게 됐다.

국립문화예술시설의 재개관 시점은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보며 중대본과 협의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