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진료‧예방접종‧방문사업은 전면 중단
경기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당초 어제(21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던 ‘고양 안심카 선별진료소’를 감염병 확산세가 진정될 때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신 다음 주 월요일(24일)부터 보건소의 모든 진료, 예방접종, 찾아가는 방문사업 등 업무가 전면 중단된다고 덧붙였다.
단, 최소한의 법정 민원사무와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발급은 생계형 영업 활동을 지원하고 감염병 예방 등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계속 운영한다.
안심카 선별진료소는 24일부터 평일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며, 고양시민 중 코로나19 의심 유증상자 및 증상이 없지만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경우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안심카 선별진료소는 반드시 동승자 없이 혼자 방문해야하며, 동승자가 있을 경우는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이용해야 한다.
고양시 각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평일과 토요일은 9시부터 18시까지, 일요일과 공휴일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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