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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방문객 대상 ‘코로나19 사전 검사’ 9→10월 재연기..코로나19 2차 대유행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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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방문객 대상 ‘코로나19 사전 검사’ 9→10월 재연기..코로나19 2차 대유행 우려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0.08.20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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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주정부가 방문객 대상으로 시행할 예정이던 ‘코로나19 사전 검사 프로그램(COVID-19 pre-travel testing program)’을 10월 1일 이후로 재 연기했다.

미국, 유럽 등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 2차 대유행 우려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하와이 주의 ‘코로나19 사전 검사 프로그램’은 지난 8월 1일부터 시행하려다가, 미국 본토의 코로나19 확산세에 9월로 한차례 연기됐다가, 다시 한번 10월로 재연기되는 것이다.

하와이는 보건 당국이 지정한 검사 기관에서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입국객에 한해 14일 자가 격리 의무 조치를 해제키로 했었다.

그러나 이번 ‘코로나19 사전 검사’ 10월 연기 조치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방문객 14일 자가 격리 의무 체제가 그대로 유지된다.

하와 주정부는 "주 내 코로나 추가 확산 방지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코로나 19에 관련한 하와이 여행 경보 소식은 하와이 관광청 공식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다.

하와이 오아후 전경
하와이 오아후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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