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아트홀에서 오는 27일 오후 3시, 7시 두차례 최신 흥행 영화 ‘결백’을 무료 상영한다.
영화 ‘결백’은 평범한 시골 장례식장, 농약을 탄 막걸리를 마신 마을 주민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중태에 빠진 충격적인 사건으로 시작된다.
급성 치매에 걸려 조문객 맞이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남편의 장례식장을 지키고 있던 ‘화자’가 살인사건 용의자로 현장에서 체포되고, 고향집과 발길을 끊고 지냈던 대형 로펌 에이스 변호사인 딸 ‘정인’이 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엄마의 변호를 맡게 되면서 무죄 입증 추적극 ‘결백’은 속도감 있는 스토리 전개를 이어간다.
사건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는 것은 물론 자신도 알아보지 못하는 엄마를 변호해야 하는 ‘정인’에게 마을 사람들은 ‘화자’를 살인자라고 손가락질하며 그녀를 경계한다.
홀로 고군분투하며 사건을 조사하던 ‘정인’은 살인사건의 피해자이자 권력의 중심에 서있는 ‘추 시장’을 중심으로 마을 사람들이 감추려 한 진실에 가까이 다가가게 되고 엄마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그들과 맞서기 시작한다.
강진아트홀은 결백 상영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50명을 선착순 입장시킨다.
다만 발열체크 후 37.5도 이상과 호흡기 질환자(기침 등) 마스크 미착용 관람자는 출입을 금지한다. 15세 이상 관람 가능(보호자 동행시 이하 연령도 관람 가능하며), 관람 시간은 110분, 관람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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