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5 15:35 (목)
포항시 지정해수욕장 6곳 일제히 폐장
상태바
포항시 지정해수욕장 6곳 일제히 폐장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0.08.17 16: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피서객으로 붐볐던 영일대 해수욕장
피서객으로 붐볐던 영일대 해수욕장

경북 포항시 지정해수욕장 6곳이 47일간 운영을 마치고 어제(16일) 일제히 폐장했다.

포항시는 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체크소 15곳을 운영하고, 화장실, 샤워실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을 일일 3~4회, 총 누적 850회 실시했다.

또한 6개 해수욕장에 일일방역인원 20~25명, 일일 발열체크 인원 55~65명이 배치돼 코로나 감영예방에 힘썼다,

해수욕장 방문 인원은 제4회 영일대샌드페스티벌과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 등 해수욕장 개장과 연계한 볼거리가 많은 영일대해수욕장이 가장 많았고, 캠핑장과 서핑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월포해수욕장이 뒤를 이었다,

포항시 조철호 해양산업과장은 “올해는 유독 장마가 길었고, 무엇보다 코로나19로 인해 해수욕장별 행사를 취소할 수밖에 없어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며, “내년에는 좀 더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해 안전하고 깨끗하며 볼거리가 많은 포항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