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속초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2020 속초 문화버스킹공연’이 관객 및 주민들의 쿤 호응 속에 오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열린다.
지난달 18일 시작된 공연은 속초의 자연경관이 도드라지는 속초해수욕장 남문 광장과 설악동 야영장 일원에서 오는 22일까지 번갈아 토요일 오후 7시 버스킹을 선보인다.
버스킹 공연은 각 장소에 맞는 공연테마로 관람객에게 맞춤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데, 해수욕장에선 활기찬 공연으로 락밴드와 힙합, 디제잉, 비보잉 등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여름밤 해변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설악동 야영장은 클래식, 마임, 포크뮤직 등 설악산 숲속에서 힐링 공연을 진행 중이다.
속초시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이번 ‘문화버스킹’공연은 코로나19의 방역지침 및 거리 두기를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며, “지역ㆍ전문 예술단체에는 공연기회를, 관객들은 코로나 피로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오는 15일 공연은 설악동 야영장에서 지역 예술단체인 ‘우나소토(관현악)’과 전문 예술단체 ‘녹우 김성호(포크 뮤직)’이 관객을 만난다.
22일은 속초해수욕장 남문 광장에서는 지역 예술단체 ‘갯마당(국악)’과 전문 예술단체 ‘직시(락밴드)’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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