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클럽 이정환 회장은 지난 15일 서울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제2회 한국관광대상 시상식’에서 포항시와 여수시를 한국관광대상 수상자로 선정한 뒤, “한국관광대상이 지방자치단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줌마렐라 관광 열차 1만명, 전세버스 관광객 1만명 등 2만명의 관광객이 포항과 여수를 관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포항시는 지난해 체결한 줌마렐라 1만명 유치 MOU에 이어 조만간 한국관광클럽과 관광버스를 통한 1만명 관광객 포항 배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박승호 포항 시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포항시는 관광정책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올해 관광진흥과를 신설하는 등 관광정책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한국관광클럽 차원에서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요청했다.
한편 한국관광클럽은 지난해 전국 232개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응모를 받아 2차에 걸친 심사끝에 포항시와 여수시를 제 2회 관광대상수상자로 선정, 이날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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