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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영주 세계유산축전’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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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영주 세계유산축전’ 나들이!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0.08.13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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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야행에 공연 재미까지
영주 부석사
영주 부석사

장마로 제대로 여름휴가를 못 즐겼다면, 이번 주말 영주로 세계유산축전으로 가족여행은 어떨까.

‘2020 세계유산축전 : 경북’행사가 오는 14~15일 세계유산 유적지인 영주의 부석사와 소수서원에서 세계유산축전의 다채로운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부석사에서 ‘세계유산야행’과 ‘가무극 선묘’이, 소수서원에서 ‘세젤귀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세계유산야행’이 부석사와 소수서원에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14일에는 절경으로 알려진 부석사의 아름다운 노을 풍광을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 감상할 수 있으며, 21일에는 최초로 개방되는 야간 소수서원의 모습을 은은한 조명과 함께하는 감상할 수 있다.

세계문화유산 소수서원
세계문화유산 소수서원

다만 ‘세계유산야행’은 인원 한정적이며, 세계유산축전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예약을 통한 사전 예약으로 진행된다. 접수를 시작한지 1주일여 만에 예약이 완료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세젤귀 토크콘서트’는 ‘세상에서 제일 귀한 토크콘서트‘의 줄임말로, 세계유산인 소수서원을 배경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사들을 초청해 세계유산과 우리나라 문화의 아름다움과 가치에 대해 강연과 대화를 나누는 소규모 토크 콘서트로 진행된다.

콘서트는 총 2회를 실시된다. 15일 15시에 나태주 시인이 강연자로 등장해, 세계유산과 우리나라 시의 아름다움에 대해 강연을, 29일 11시에 세계유산을 화폭에 담아온 최종묵 화백이 세계유산과 우리나라 수묵의 아름다움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솔숲 사이로 펼쳐진 그늘 아래에서 펼쳐지는 이번 강연에는 세계유산인 소수서원의 자연과 어우러진 탁월하고도 보편적인 가치가 함께할 것이다.

이외에도 부석사에서 펼쳐질 ‘가무극 선묘’는 15일 17시에 부석사 일주문부터 무량수전까지 이동식 공연으로 진행된다. 지난 8월 8일 공연은 우천으로 취소돼 8월 23일로 연기됐으며, 8월15일, 8월 22일, 8월 23일 17시에는 세계유산 부석사에서, 8월 22일에는 영주시 승격 40주년 기념행사에서 갈라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가무극 선묘 공연 모습
가무극 선묘 공연 모습
가무극 선묘 공연 모습
가무극 선묘 공연 모습

<사진/영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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