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전남 함평군보건소가 집중호우에 따른 수인성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함평 5일장 일대와 이재민 대피소(경로당), 침수주택의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손소독제와 마스크, 살충제 등 방역물품을 배부하고 피해주민들을 대상으로 발열체크도 병행 실시했다.
한편 함평군은 지난 7~8일 이틀 동안 내린 집중호우(287mm)로 인해 주택‧건물 100여 채와 농경지 1300여 ha가 침수되는 등 총 100여 명의 이재민(인명피해 없음)과 40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현재는 긴급 복구 작업을 통해 사유시설의 89%, 공공시설의 72%가 복구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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