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유퀴즈 온 더 블럭’ 직업의 세계편 방송에 등장한 장소는 어디일까.
유퀴즈 온 더 블럭이 촬영된 장소는 콘래드 서울의 36층에 위치한 펜트하우스 스위트로, 콘래드 서울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객실이다.
이 곳엔 톰 크루즈, 브래드 피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윌 스미스, 아놀드 슈왈제네거 등 많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다녀간 곳이기도 하다.
세계적인 럭셔리 매거진 엘리트 트래블러(Elite Traveler)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101개 스위트룸’ 부문에 국내 호텔 중 유일하게 선정된 이력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세계 최고 스위트룸에 이름을 올린 콘래드 서울의 펜트하우스 스위트에 하루 머무는 데 드는 비용은 650만원(세금 별도)부터다.
스위트룸 규모도 288㎡ (90평)에 달하고, 고급스러우면서도 심플하고 세련미 넘치는 디자인을 자랑한다.
호텔 36층에 자리해 한강과 서울의 스카이라인, 남산과 잠실 롯데월드타워 등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는 물론 멀리 북한산과 인왕산을 조망할 수 있다.
펜트하우스는 귀빈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요구에 부응하는 공간들로 구성돼 편안한 객실과 함께 모던한 거실, 다이닝 공간, 집무용 공간, 드레스 룸, 바(bar)등 6개의 공간으로 나뉘어 있다.
방송에서 조세호씨가 QR 코드에 키를 댄 후 유재석, 조세호씨가 객실을 언박싱 하듯 조심스레 객실로 입장하는 모습이 눈 길을 끌었다.
이 장면은 콘래드 서울이 7월 1일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힐튼 클린 스테이(Hilton CleanStay)’ 프로그램으로, ‘힐튼 클린 스테이’는 코로나19 팬데믹이로 강화한 글로벌 브랜드 스탠다드 방역이다.
이 지침에 따라 객실 입실 전 ‘힐튼 클린스테이 스티커’를 통해 청소와 방역이 완료된 객실인지 확인해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투숙객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객실 내 손이 많이 가는 스위치, 손잡이, 리모컨, 온도 조절 장치 등 지정된 10곳은 특별히 신경을 써 소독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