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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승달산 만남의 길 개통..새로운 관광 기반 창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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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승달산 만남의 길 개통..새로운 관광 기반 창출 기대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0.07.2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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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운 조금나루~해제 봉오제간 잇는 해안관광 일주도로 '노을길' 8월 개통 예정
영산강-승달산 만남의 길
영산강-승달산 만남의 길

무안군의 50년 숙원 사업이었던 ‘영산강~승달산 만남의 길’이 27일 준공·개통돼 새로운 관광 기반 창출이 기대된다.

무안군이 4간 국비 179억원을 지원받아 진행한 이 만남의길은 길은 도로폭 8m로, 청계면 청수리(국도 1호)부터 몽탄면 대치리(군도 34호)까지 총 8.7km이다.

이 길은 신설구간 4.1km, 선형개량구간 0.5km, 생태이동통로 70m, 쉼터공원 6개소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 길은 교통과 물류의 교두보 역할 뿐만 아니라, 승달산 등산로, 영산강 강변도로, 분청사기명장 전시관, 식영정, 느러지 한반도 공원 등을 잇는 녹색관광벨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산강-승달산 만남의 길
영산강-승달산 만남의 길

관광객과 도로 이용자들은 중간 중간 쉼터와 정자가 배치된 시속 30km의 구불구불한 도로를 달리며 느림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이 도로는 강원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유일한 곳으로, 관광객들에게 주변 등산로와 연계된 생태자연도 1등급의 숲과 머물며 사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무안군은 만남의 길에 맨발 지압로, 숲 생태공원, 야생식물 탐방로, 약초식물원, 반딧불이 별보는 숲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도입해 이 도로를 자연순응·녹색체험형 도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영산강-승달산 만남의 길
영산강-승달산 만남의 길

무안군 관계자는 “향후 영산강과 승달산, 갯벌해안을 연계한 등산, 걷기, 자전거, 트레킹, 마라톤, 오토캠핑 등 다양한 체험 관광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라며, “만남의 길은 강, 산, 바다를 하루에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관광명소로, 무안군의 새로운 관광 기반을 창출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산강~승달산 만남의 길과 함께 무안군 개발촉진지구 사업으로 국비 100%를 지원받아 ‘해안관광 일주도로’로 건설 중인 노을길도 8월 초 준공된다. 노을길은 망운 조금나루~해제 봉오제간 10km 구간이다.

영산강-승달산 만남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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