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까지 15만명 달성 목표
9월 ‘온라인 강남 메디투어 엑스포' 개최
9월 ‘온라인 강남 메디투어 엑스포' 개최
강남구가 지난해 외국인환자 13만1808명을 유치, 전년대비 38.4% 증가하며,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외국인환자 유치실적(49만7464명)의 26.4%에 해당하는 것이고, 서울시 전체 외국인환자 32만284명의 41.1%를 차지하는 것이다.
외국인 환자의 국가별로는 ▲중국 5만3720명(40.8%) ▲일본 2만9367명(22.3%) ▲미국 1만2305명(9.3%) 순이다.
또 진료 분야는 ▲‘성형·피부’(63.9%)가 가장 높았고, ▲내과(10.2%), ▲한방(7.1%), ▲검진(4.1%)이 뒤를 이었다.
방문객 성장률은 ▲일본(100.8%, 1만4624명→2만9367명), ▲태국(40.6%), ▲중국(39.4%) 순으로 높았다.
이같은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강남구는 오는 2022년까지 외국인 환자 15만명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성형외과 등 330개 의료기관이 밀집된 지역(압구정역~을지병원 사거리)에 의료관광 특화거리 ‘메디컬 스트리트’ 조성 중이며, 오는 9월 ‘온라인 강남 메디투어 엑스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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