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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장항선셋페스티벌’ 취소..대안 사업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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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장항선셋페스티벌’ 취소..대안 사업 모색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0.07.2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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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지속으로 지난해 첫선을 보인 충남 서천군의 창작문화축제 ‘장항선셋페스티벌’이 취소돼 올해에는 즐길 수 없게 됐다.

서천군은 장항선셋페스티벌 추진위원회 회의를 지난 22일 열고, 올해 축제의 취소를 최종 결정했다.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어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내린 결정이다. 이에 따라 장항선셋페스티벌은 내년을 기약하게 됐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장항선셋페스티벌은 아름다운 서해의 노을을 배경으로 전국의 창작가와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기는 ‘창작문화축제’이다.

지난해 장항선셋페스티벌에서 도출된 개선점의 보완을 위해 올해에는 시기를 앞당겨 5월 추진위원회에서 행사 일정과 행사장소 결정, 지역 예술단체 및 외부 문화예술가 섭외 등의 차근차근 심도 있는 준비를 해왔기에 더욱 아쉬움을 남겼다.

서천군은 지역 예술단체 및 문화예술 종사자들과 함께 지난 수개월 동안 준비해온 노력들을 선보일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축제의 취소를 결정하면서 “장항선셋페스티벌은 비록 아쉽게 취소되지만 침체된 문화예술계의 위기 극복을 위한 대안을 준비하고 있다”며 “내년도 축제의 더욱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반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장항 6080 뉴트로 여행 만끽 축제 마카롱밴드의 옛교복의상 거리 퍼레이드 모습
지난해 장항 6080 뉴트로 여행 만끽 축제 마카롱밴드의 옛교복의상 거리 퍼레이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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