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부터 철도여행패스 ‘내일로’로 익사여행을 하면 숙박, 렌터카, 시티투어 등을 할인받아 알뜰하게 익산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익산시는 ‘내일로2.0’이 새롭게 출시된 것을 기념해, 내일로 이용객(내일러)를 위한 쿠폰을 발행해 숙박, 렌터카, 시티투어를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관광객을 적극 유치,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관광 활성화를 꾀한다.
이에 따라 내일러 이용 관광객은 숙박의 경우 1인 2만원 할인쿠폰을 제공받아 최대 3박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 렌터카는 1인 2만원 할인쿠폰으로 최대 4일, 순환형 시티투어는 1회 무료탑승권을 받아 익산여행을 부담없이 만끽할 수 있다.
쿠폰은 내일로 이용객이 익산역 여행센터를 방문해 신분증과 내일로 승차권을 제시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수령할 수 있다.
쿠폰으로 할인 받을 수 있는 업체는 웨스턴라이프호텔, 익산유스호스텔, 함라한옥체험관, 금마 청담황토한옥, 금마관, 뉴시애틀모텔로 6개 숙박업소와 세진렌트카 익산지점이다.
대당 2만원을 지원받는 렌터카 비용의 경우 24시간 대여시 자부담 4만원만 내면 이용할 수 있다. 숙박의 경우 1인당 2만원을 지원하고, 2인 방문시 4만원 할인이 적용돼 저렴한 비용으로 4성급 호텔 및 SNS명소인 한옥펜션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내일러들을 위한 파격 인센티브 지원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관광 활성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광객이 익산을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객 맞춤형 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