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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선유도·말도 등 고군산군도 10곳 ‘국가지질공원 후보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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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선유도·말도 등 고군산군도 10곳 ‘국가지질공원 후보지’ 선정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0.07.1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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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인증 목표로 관련 절차 본격 이행
고창·부안, 진안·무주과 함께 서해안 생태관광 브랜드 위상 제고 기대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선유도, 말도 등 고군산군도 일원 10곳의 지질명소가 국가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돼 오는 2022년 인증을 목표로 본격 관련 절차에 들어간다.

고군산군도 지질공원의 면적은 176.36㎢에 달하며, 이 곳에는 ▲선유도 ▲말도 ▲광대도 ▲명도 ▲방축도 ▲장자도 ▲무녀도 ▲신시도 ▲야미도 ▲산북동 공룡발자국화석 등 10개의 지질명소를 보유하고 있다.

전라북도는 이처럼 천혜의 경관과 높은 지질학적 가치를 보유한 고군산군도 지질공원을 국가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하고, 오는 2022년 ‘국가지질공원 인증’ 획득을 목표로, 2년간 ▲탐방 활성화를 위한 탐방객 센터 조성, ▲지질명소 해설판·홈페이지 등 탐방 안내체계 구축, ▲지질탐방로 운영 등의 인증 필수조건을 순차적으로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고군산도 선유도 일몰
고군산도 선유도 일몰

전북도는 국가지질공원 인증 획득을 통해 ‘서해안 생태관광 브랜드의 가치 위상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생태·지질 탐방 프로그램 개발 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지역주민 주체로 탐방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지질명소 인근 마을, 관광 분야 민간기관·업체 등과 협력사업 등을 발굴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고군산군도 생태·지질탐방 활성화와 지역 소득 창출을 유도, 지역경제활성화 및 지속 가능한 발전 토대를 마련한다.

이와함께 주요 지질명소를 중심으로 청암산 생태관광지, 전북 1000리길 등 생태자원과 근대문화유산을 연계한 탐방 프로그램 운영 등 탐방 자원의 다양화도 추진할 방침이다.

2022년 국가지질공원 인증 획득 이후에는 지속적인 학술조사를 수행, 신규 지질명소 발굴과 국제적 가치 규명을 통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추진’ 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세계지질공원’을 추진 중인 전북 서해안권(고창, 부안)이 세계지질공원에 인증될 경우 최초 인증 4년 이후 진행되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과정에 고군산군도를 전북 서해안권 세계지질공원에 포함해 재인증을 획득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북 서해안권(고창, 부안) 2022년 세계지질공원 인증 획득을 목표로 올해 유네스코에 인증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은 신규 지질탐방로 개설과 해설판·이정표 정비, 각종 편의시설 조성 등 생태·지질 탐방 활성화 기반을 중점적으로 구축 중이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전북도 생태관광 브랜드의 가치 제고와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향후 국가지질공원 정식 인증 절차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가지질공원 고창군 병바위 / 사진-고창군
국가지질공원 고창군 병바위 / 사진-고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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