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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안전여행지 ‘필리핀 팔라완’, 세계 최고의 섬 1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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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안전여행지 ‘필리핀 팔라완’, 세계 최고의 섬 1위 선정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0.07.10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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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니도지역 6일부터 자국민에 한해 관광 재개
보라카이, 수용력 50% 한해 관광 재개
팔라완, 보홀 등 관광지 9월 관광재개 목표로 중비 중
코론 트윈 라군의 자연 경관
코론 트윈 라군의 자연 경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여행지 필리핀 팔라완이 세계적인 관광 전문 매체인 트래블+레저(Travel + Leisure) 선정 ‘최고의 섬’ 부문에 1위에 올랐다. 필리핀 대표 휴양지인 보라카이도 14위에 올랐다.

최고의 섬 1위 선정 이유에 대해 트래블 + 레저의 사라 클레먼스 기자는 “필리핀의 팔라완은 2차 세계 대전 중 침몰한 난파선에서 색다른 다이빙을 즐길 수 있고, 울창한 열대우림을 탐험할 수 있는 관광지”라고 언급하며 “세계에서 가장 긴 지하강 중 하나인 푸에르토 프린세사 지하강 투어를 즐길 수 있는 인상적인 곳”이라고 말했다.

이번 최고의 섬에 선정된 팔라완에 있는 ‘엘니도의 히든 비치’는 세계적인 여행 잡지인 ‘Condé Nast Traveller’s(CNT)’가 뽑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Best 30’에 최근 올라 팔라완이 아름다운 힐링 휴양지임을 다시 한번 인증받았다.

물빛이 환상적인 엘니도
물빛이 환상적인 엘니도

특히 팔라완 주가 속해있는 미마로파 행정구역은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여행지로 꼽힌다.

이에 필리핀 관광부는 6일부터 팔라완 내에 있는 엘니도 지역을 대상으로 내국인에 한해 시험적으로선 관광을 재개했다.

베르나데트 로물로 푸얏 필리핀 관광부 장관은 내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관광 재개를 검토하기 위해 직접 팔라완 주에 위치한 엘니도 지역을 방문해 리조트, 호텔 등 숙박시설을 참관하고 안전 여부를 확인했다.

푸얏 장관은 “빠른 시일 내 팔라완 전체의 관광 재개를 위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위해 호세 알바레스 팔라완 주지사와 회담을 가지고 조속한 시일 내 필리핀 자국민들의 팔라완 주 여행을 허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 푸얏 장관은 “현재 보라카이에서는 이미 50% 수용 범위 내에서 ‘수정된 일반 지역 사회 격리조치’ 내국민들을 대상으로 관광을 재개하고 있다”며 “팔라완을 비롯해 보홀 등 다른 안전한 관광지 또한 9월 재개를 목표로 관계자들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베르나데트 로물로 푸얏 장관(가운데) 팔라완 재개장 논의하고 있다.
베르나데트 로물로 푸얏 장관(가운데)이 팔라완 재개장 논의를 하고 있다.

 

<사진/필리핀 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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