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취소 대신 올 가을 깜짝 이벤트 준비
10월로 연기됐던 ‘연천 구석기 축제’가 코로나19 심각 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결국 취소됐다.
연천군은 ‘연천 구석기 축제’ 취소 대신 올 가을 깜짝 이벤트로 축제를 기다린 지역민과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축제를 위해 이미 계약된 일부 공연 및 준비한 창작뮤지컬 ‘전곡리안시그널’을 다양한 방법으로 공유하기 위해 소규모 이벤트를 펼침으로써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공연업계와의 상생을 이어가겠다는 것이다.
‘2020-2021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제28회 연천 구석기 축제’는 축제 취소로 내년에나 만날 수 있게 됐다.
또 SNS채널을 통해 연천 전곡리 유적과 축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내년에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는 다양한 변화와 시도가 있는 축제를 준비할 방침이다.
한편, 연천구석기축제는 연천 전곡리 유적은 한반도 최초의 인류가 살았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사시대 유적으로 1993년부터 매년 5월 선사문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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