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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한국문화가치대상 ‘최우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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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한국문화가치대상 ‘최우수상’ 영예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0.07.0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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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가치 대상 최명서 영월군수 대담
한국문화가치 대상 최명서 영월군수 대담

강원 영월군이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이사장 김명곤)가 주관한 ‘제2회 한국문화가치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문화가치대상은 우리나라의 문화가치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시상식으로 전국 광역 17개광역시도와  기초지방자치단체 226개 단체장의 민선7기 문화분야 공약사업 및 특수사업에 대한 문화전문가 평가단의 평가를 거쳐 33개 기관을 선정, 시상한다.

이번 시상식에서 영월군은 인구 10만 미만 전국 기초 자치단체 대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50만 이상은 전주시, 10만이상~ 50만 미만 도시는 파주시가 수상했다.

영월군의 이번 수상은 ▲문화가치 부가가치화 사업 ▲문화특화지역 조성 ▲ 시내관광활성화 ▲금강공원 에코스튜디오 조성사업 ▲ 간이역체험시설 활성화 및 문화예술 사각지대 해소 ▲ 생태관광공원 개발 등  다양한 문화정책 사업을 추추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영월군은 ‘영월 정명 853주년’을 맞이했다. 영월군 고려 이래로 행정의 중심지였고 역사적으로 산업화의 에너지원, 단종애사, 김삿갓 풍자 문학도시, 문화적으로는 박물관 창조도시, 사진도시, 생태문화도시, 김삿갓과 김어수를 대표하는 문학 도시를 지향해오고 있다. 대표 문화행사로는 67년부터 시작된 단종제의를 품은 단종문화제를 개최하고 있다.

영월군은 이러한 문화적 저력을 바탕으로 ‘영월다움을 품은 스토리노믹스(storynomics) 문화도시’를 준비하고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 있는 고유문화 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문화가치를 높이고 1군민 1문화 활동 실현을 통해 문화가 지역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준비 중인 제3차 문화도시 지정에 군민의 역량을 모아 지역문화 혁신을 이끌어 내겠다’ 는 각오를 피력했다.

한편,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연기를 거듭해온 ‘한국문화가치대상’ 시상식이 취소되고 상장 등은 이달 중 별도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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