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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힐링 캠핑관광객 유치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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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힐링 캠핑관광객 유치나서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0.07.0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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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서 캠핑 즐기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언택트 여행 대세 속에 가까우면서 사람간 접촉이 적은 자연을 찾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선 밀폐된 실내보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용이한 캠핑장을 선호하는 추세다.

이에 경남 하동군이 일상에서 벗어나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캠핑 관광객 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

하동에는 드넓은 백사장과 깨끗한 섬진강이 한눈에 들어오는 평사리공원 캠핑장, 옥종면 덕천강변에 위치한 하동군다목적캠핑장, 도심에서 가깝고 갯벌 체험이 가능한 고포수변공원 캠핑장 등 3개 공공 캠핑장이 있다.

이외에도 민간 등록야영장 10곳이 있는데 자체적으로 야영장 방역 및 방문자 증상여부를 확인하는 등 생활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발생자가 없는 청정지역 하동에서 운영자뿐 아니라 이용자들 또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의 철저한 이행을 통해 안전한 캠핑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하동군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휴가철에 대비해 야영장의 안전점검과 생활방역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 야영장 방문 후기 이벤트를 통해 재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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