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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 전승 기념 '명량·한산대첩 축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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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 전승 기념 '명량·한산대첩 축제' 취소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0.07.03 15: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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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대첩축제 해전 재현
명량대첩축제 해전 재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올해는 ‘이순신 장군의 전승 축제’인 명량대첩축제와 한산대첩축제를 볼 수 없게 됐다.

전남도와 명량대첩기념사업회는 매년 9월 진도·해남 울돌목 일원에서 개최하던 ‘명량대첩축제’를 개최하지 않기로 지난 2일 결정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는 데다 며칠전부터는 인근 광주에서까지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도민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이다.

다만 축제의 지속성과 역사적 의미를 제고하기 위해 명량대첩 전승일인 오는 11월 1일 소규모 기념행사를 갖기로 했다.

통영한산대첩축제
통영한산대첩축제

통영한산대첩축제도 코로나19에 발목이 잡혔다.

경남 통영시는 3일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다만 한산대첩 승전일인 8월 14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위패를 모신 충렬사 사당에서 한산대첩축제 취소를 알리는 고유제(告由祭)를 열 계획이다. 

통영한산대첩축제는 2020~2021 문화관광축제로 지난해에는 31만 넘는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 234억 여 원의 경제 효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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