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 양양군은 여름 대표 축제 ‘낙산비치 페스티벌’을 비롯해 ‘하조대비치 페스티벌’을 비롯해 각 마을해수욕장에서 소규모로 개최 예정이었던 여름해수욕장 축제도 모두 취소했다.
‘낙산비치 페스티벌’은 낙산해수욕장에서 8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올해는 만날 수 없게 됐다.
또 ▲하조대에서 7월 10~8월 23일 열릴 예정이던 ‘어부체험행사’도 취소됏고, 또 ▲잔교리에서 7월15일~8월15일까지 한달갈 열릴 예정이던 38평화마을 여름해수욕장 축제도 취소됐다.
▲가자미선상낚시체험,조개잡기체험,오징어맨손잡기체험 등 다양한 어촌 체험을 할 수 있는 ‘인구해수욕장 어울림 축제’ ▲동호에서 7월10일~8월23일 개최예정이던 ‘멸치 후릿그물 당기기 체험’도 ▲오징어맨손잡기 등을 만날 수 있는 ‘원포해수욕장 한여름 축제’, ▲지경해수욕장 한여름 축제 ▲정암해수욕장 조개잡이 축제 ▲복부에서 8월 열리는 ‘민들조개 째복페스티벌’ 등 모든 마을 축제를 만날 수 없다.
양양군은 축제, 행사를 개최할 경우 불특정다수인의 접촉이 불가피하다고 판단, 모든 축제를 취소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해수욕장 방역 관리에 집중하기 했다.
또 해수욕장 이용시 ▲파라솔 등 차양시설은 2m 이상 간격으로 설치 ▲샤워장 등 해수욕장 시설물 이용시 발열검사 및 명단 작성을 의무화 ▲수상안전요원 등 해수욕장 운영자가 이용객 응대시 마스크를 착용 및 가급적 안전거리 유지 등의 방침을 내놔Te,
또한 낙산행정봉사실에서 파견 근무하는 군청직원 3명 중 2명은 해수욕장 방역상황 점검을 위해 매일 21개 해수욕장 현장을 방문하여 점검할 예정이다.
양양군은 해수욕장 개장 전까지 마을 해수욕장에 손소독제, 소독약, 발열체크용 체온계 등을 지원하고, 해수욕장별로 코로나19 대응 임시격리실(몽골텐트)을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