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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중단 4개월 만에 국제선 운항 재개..22일부터 호찌민·홍콩노선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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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중단 4개월 만에 국제선 운항 재개..22일부터 호찌민·홍콩노선 운항
  • 정하성 기자
  • 승인 2020.07.02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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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호찌민, 인천-홍콩 주 2회 운항 재개, 순차적 확대 계획

티웨이항공은 코로나19로 지난 3월 국제선 운항을 중단한지 4개월 만에 국제서 운항을  오는 22일부터 재개한다.

오는 22일부터 운항 재재되는 노선은 인천-호찌민, 인천-홍콩 2개 노선이며, 두 노선 모두 주 2회(수·일) 운항한다.

인천-호찌민 노선은 호찌민발 인천행 항공편의 승객수송을, 인천-홍콩 노선은 왕복 편 모두 승객을 수송한다.

현재 티웨이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인천-홍콩 노선 항공권을 판매 중이며, 7월 탑승하는 고객 대상으로 위탁 수하물 23kg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인천-호찌민 노선도 이달 내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국제선 정기편 운항 재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든 국제선 운항을 중단했던 지난 3월 이후 4개월 만이다.

중단 이후 4~6월 총 세 차례 키르기스스탄 교민 수송을 위한 전세편 항공기를 운영했으며, 향후 해외 교민, 출장, 유학생 등 상용 수요가 있는 노선 중심으로 정기편 운항 재개를 순차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티웨이항공은 지난 2월 인천-호주, 인천-키르기스스탄 노선에 이어 지난 5월 인천-크로아티아 노선 운수권을 배분 받아 국내 LCC 중 최초로 유럽 정기편 노선 취항을 준비 중이다.

티웨이항공은 각국의 입국제한 조치 등 노선별 상황을 지켜보며 국제선 운항 재개 노선을 추가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대비 다양한 중장거리 노선을 확보하는 등 타 LCC와는 차별화된 노선 확대 전략을 통해 지속 성장을 계획하고 있다”며 “철저한 기내 방역과 예방 조치 등 안전 운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지난달 26일 김포-광주, 광주-양양, 부산-양양 등 3개 노선에 동시 신규 취항, 총 8개의 국내선을 운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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