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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코로나19 전국 확산 막아라! ‘여름휴가’  9월까지 분산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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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코로나19 전국 확산 막아라! ‘여름휴가’  9월까지 분산 유도
  • 정하성 기자
  • 승인 2020.06.2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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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인 이상 사업장 7~9월 분산 유도
점심시간도 시차 운영

정부가 코로나19 전국 확산을 막기 위해 7~8월 집중되는 여름휴가를 9월까지 분산 유도한다. 또 점심시간 집중 방지 위해 ‘점심 시차 운영’되도록 지도에 나선다.

한국경영자총협회의 ‘2019년 하계휴가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751개사) 중 71.4%(536개사)가 7월 말부터 8월 초에 여름휴가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7~8월 여름휴가 집중을 막기 위해 ‘전국 100인 이상’ 사업장 19,375개소가 7월초부터 9월초·중순까지 여름휴가를 분산 운영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휴가기간 중 공장 가동을 중단하는 등 사업장 특성으로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여름휴가 사용 기간을 확대해 분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점심시간 집중에 따른 사업장 내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점심시간도 시차 운영하로록 한다.

구내식당을 운영하는 사업장에 대해 고정된 점심 시작시간(12시, 13시)을 2~3부제로 나누어 시차를 두어 운영하고, 식사대기 시 개인 간 간격 유지하도록 하다. 또 식탁 일렬배치로 (한 방향 보기)로 식당 방역지침도 함께 지도한다.

구내식당을 운영하지 않고 외부 식당을 이용하는 경우에도 부서별 점심시간 시차 운영을 지도할 예정이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7월 말부터 8월 중순에 휴가가 집중될 경우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이 우려되므로 휴가 기간이 골고루 분산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코로나19는 노동자의 건강뿐만 아니라 사업장의 경제적 손실을 야기하므로 여름휴가 분산 실시와 점심시간 시차운영제에 사업장이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여름휴가 / 사진-픽사베이
여름휴가 /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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