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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의료·웰니스 관광 융복합상품 개발 위해 ‘파트너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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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의료·웰니스 관광 융복합상품 개발 위해 ‘파트너사’ 선정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0.06.2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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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보스, ㈜에어맨, ㈜라파엘 헬스케어, ㈜뷰티스페이스 4곳 선정
7월 중 2곳 추가 선정 예정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만의 차별화된 의료·웰니스 관광 융복합 상품 개발을 위하여 ‘파트너 에이전시’를 신규 선정, 적극 지원에 나선다.

이번 선정된 에이전시는 ㈜와우보스, ㈜에어맨, ㈜라파엘 헬스케어, ㈜뷰티스페이스 등 총 4곳으이다. 공사는 7월 중 2개사를 추가 선정, 총 6개사와 협약을 맺고 고품질 의료관광 상품 개발 및 홍보 마케팅을 지원, 집중 육성할 예정이다. 또 유치활동 및 실적이 우수한 곳은 오는 2021년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 에이전시 선정은 포스트코로나 대비 의료관광객 유치 타깃을 주한미군, 승무원, 환승객, 글로벌 기업인 등으로 특화하고, 맞춤형 상품을 개발해 코로나 상황에 선제 대응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전 세계적 코로나19 확산으로 의료관광객 유치가 어려운 상황이긴 하지만, K-방역과 K-보건의료 브랜드 인지도가 해외 각국으로 확산되면서, 오히려 지금이 인천 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틈새 타깃 공략은 물론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 안심·안전 지역 인프라 구축, 의료ㆍ웰니스 관광 기반 강화를 골자로 한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인천이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 의료관광 클러스터 공모사업에서 전국 1위로 선정됨에 따라 진행되는 것”이라며 “코로나19 효과적 대응을 위하여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는 한편, 올 하반기를 의료관광 수용태세 개선과 관련 산업 육성·지원을 바탕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로 삼아,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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