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서 연일 품절되고 있는 여름 비말(침방울) 차단용 마스크를 1시간 내 ‘띵동 배송’으로 받아 볼 수 있게 됐다.
착한 배달앱 ‘띵동’을 운영하는 허니비즈가 ‘비말차단용 여름 마스크’를 특가에 판매하고, 60분 안에 수령 가능한 ‘띵동 배송’을 적용한다.
다만, 띵동 배송은 서울 강남 및 서초지역에 한해 띵동에서 주문한 상품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으며, 배송료 3,500원을 부담해야 한다.
이번 판매 여름 마스크는 ‘메디덴코’로, 띵동 초특가마트를 통해 주문할 수 있으며, 50개 세트에 1만 4,990원이다. 개당 300원 꼴이다. 또 10개 세트(3,090원), 5개 세트(1,590원) 등 소량 구매도 가능하다.
송효찬 허니비즈 최고운영책임자는 “최근 지하철 등 대중교통이나 공공시설에서 마스크 미착용시 이용이 불가한 경우가 많다”며 “‘띵동 배송’은 자신이 준비한 마스크가 훼손됐거나, 분실했을 때 신속하게 집, 또는 사무실에서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기존 공적마스크보다 얇아, 최근 이어진 폭염으로 수요가 늘고 있다. 비말 입자 차단 성능은 KF 기준 55∼80% 수준이다. 이달 초부터 일부 업체가 온라인에서 비말차단용 마스크 판매를 시작했는데, 대부분 수십 분 내 품절되는 등 구매 경쟁이 치열하다.
한편, 장마철을 맞아 띵동은 갑작스러운 비에 대비하지 못한 고객을 위한 ‘우산’을 초특가마트를 통해 3,490원에 판매하고, 띵동 배송도 실시한다. 우산 역시 강남, 서초 지역에 한해 60분 내로 배송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