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호텔HDC, 인도 까이발야담 간 웰니스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군청 소회의실에서 21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17일 최승준 정선군수와 호텔HDC 김대중 대표가 1차 협약, 21일 인도 까이발야담과 원격화상회의 등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선진 웰니스 프로그램 도입 및 공동 연구개발, ▲향후 세계적인 권위자와 함께하는 국제행사 추진 등이다.
정선군은 이번 협약으로 △정선을 웰니스 산업 중심지로 도약시키고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특화된 관광자원 연계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호텔HDC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콘텐츠 개발 △100년 전통의 인도 정통 요가, 명상 권위자 초빙 △국제행사 추진 △파크로쉬 인지도 제고 △국내 웰니스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또한 인도 까이발야담에서는 △웰니스 콘텐츠 공동개발 및 홍보 △브랜드 인지도 제고 △미래 고객을 확보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정선군이 웰니스 관광도시로 새롭게 도약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을 맺은 인도 까이발야담은 1924년 세계 최초로 요가 학교를 설립해 요가·명상·호흡 등 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 잡은 곳으로, 현재 인도 정부와 인도 최대 의학전문대학인 ‘뿌네’가 인증한 요가 연구소와 전문대학, 아유르베다(인도 전통 의학)와 자연치유를 전문으로 하는 병원 및 건강관리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세계 9개 지점과 8개 계열사 갖추고 있다. 아유르베다 식이요법과 자연치유, 호흡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교육을 통해 매년 3천 여명의 전문가를 양성 중이다.
또 호텔HDC는 세계적인 6성급 호텔 브랜드인 파크하얏트서울, 파크하얏트부산, 안다즈호텔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 중 파크로쉬는 요가, 명상,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웰니스 리조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