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군이 청정계곡 도민환원 프로젝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이 경기도지사의 하천·계곡 정비사업과 관련해 방문객들에게 명품하천으로 되돌려주기 위한 청정계곡 도민환원 프로젝트는 주민들의 강한 반발에도 불구, 불법건축물 449동 중 435동을 철거 완료하고, 현재 14동의 최소주거시설만 남은 상태다.
군은 지난 3월부터 하천감시원을 각 지역마다 배치해 하천불법사항 관리, 하천재해위험요소 관리, 환경정화 활동 등을 추진해왔으며 하천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밀리터리 체험 수변공원인 상생·공생·공존하는 아미천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천군청 박태복 건설과장은 “시민 편의시설을 오는 26일까지 설치를 완료하고, 주차, 불법 영업단속에 나설 계획”이라며, “7월 1일부터는 아미천·수동천 일대에 낚시·취사·야영 금지 단속반까지 운영해 연천군 계곡을 찾는 관광객들이 항상 깨끗하고 편하게 즐기다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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