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에서 ‘대한민국 선비대상 수상’ 후보자를 공개모집한다.
이 상은 선조들로부터 물려받은 고귀한 정신문화인 선비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학술연구 또는 선비사상 구현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상한다.
추천대상자은 대한민국 국민 및 재외 국민, 외국인을 포함해 선비정신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개인 및 단체로서, 추천인은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장, 2년제 이상 대학 총•학장, 법인대표 및 단체장 등이다.
접수는 이달 19일부터 오는 8월 21일까지로 추천서, 동의서 등 소정의 양식을 구비해 공문 또는 우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서식은 영주시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수상자는 대한민국 선비대상 운영위원회(위원장 이배용)에서 선정하며,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 서류심사, 현지실사, 본 심사 등을 거쳐 9월중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식은 10월 이후 진행될 예정이며 상패와 함께 3천만원의 상금이 직급된다.
한편, 지난해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은 정범진 前 성균관대 총장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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