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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놓치면 10년 후에나 볼 수 있는 ‘부분일식’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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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놓치면 10년 후에나 볼 수 있는 ‘부분일식’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0.06.18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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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섬진강천문대, 21일 부분일식 공개 관측회 개최
부분일식 / 사진-곡성궁
부분일식 / 사진-곡성군

오는 21일은 달에 의해 태양의 52% 정도가 가려지는 ‘부분일식’ 현상을 만날 수 있는 날이다. 이번 부부일식을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전남 ‘곡성섬진강천문대’로 가보자.

이날 부분일식은 15시 53분에 시작해 18시 09분에 일식현상이 종료되며, 우리나라 전역에서 관측이 가능하다. 

21일 부분일식에 맞춰 곡성 섬진강천문대에서 ‘부분일식 공개 관측회’를 개최한다. 

이번 관측회에서는 태양관측용 필터를 배포함으로서 부분일식을 비롯해 홍염, 흑점 등의 다양한 태양의 모습을 관측해 볼 수 있다. 또한 부분일식에 대한 천문 강연, 태양과 우주에 관한 3D영상 관람 등의 프로그램도 알차게 구성돼 있다. 

부분일식 공개 관측회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곡성섬진강천문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약은 천문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곡성섬진강천문대 관계자는 “일식은 전 지구적으로 보면 1년에 3~5회 발생하며 볼 수 있는 지역이 매우 좁다”며 “우리나라에서는 이번 부분일식은 놓치면 향후 10년 뒤에 관측이 가능하므로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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