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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지역축제 청년기획단 운영... 참가자 모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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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지역축제 청년기획단 운영... 참가자 모집 중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0.06.18 08: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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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유등·하동야생차문화축제, '2020청년 축제 현장연수 프로그램' 선정
개천예술제 모습
개천예술제 모습

경남도는 지역축제 현장에 청년이 직접 참여해 기획‧운영하는 ‘지역축제 청년기획단’을 올해 처음 운영한다. 

‘지역축제 청년기획단’은 청년 정책 네트워크의 제안에 의해 처음 시도하는 사업으로, 첫해인 올해는 지역 내 공모를 통해 ‘진주 개천예술제’가 대상축제로 선정됐다. 

개천예술제 제전위원회에서는 7월 하순 5~10명 정도의 청년기획단을 공고를 통해 모집하고, 10월에 열리는 제70회 개천예술제에 청년 존(zone)을 운영할 예정이다. 

선발된 청년기획단은 2개월간의 준비를 통해 직접 기획한 청년 주도의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되며, 참여기간 동안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경남에 거주하거나 경남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19~34세의 청년은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이병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청년이 직접 참여해 능력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청년 특별도의 시작”이라며, “지역의 많은 청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하는 ‘2020 청년 축제 현장연수 프로그램’에 경남도에서 ‘진주남강유등축제’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선정됐다.

‘청년 축제 현장연수 프로그램’은 축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축제전담기구와 인력을 갖춘 전국 12개 축제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현재 한국관광공사 누리집(https://kto1.incruit.com)에서 만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연수 참가자를 모집 중이며, 축제 별로 2명씩을 선발한다. 

선발된 인원은 2주간의 직무교육을 거쳐, 각 축제위원회에서 4~5개월간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연수 기간 동안 일정 수준의 급여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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