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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엣젯항공, 베트남 내 국내선 8개 신규 노선 18일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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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엣젯항공, 베트남 내 국내선 8개 신규 노선 18일 취항
  • 정하성 기자
  • 승인 2020.06.11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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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취항 기념 11일 하루 동안 항공권 프로모션 진행

비엣젯항공이 모든 국내선 운항을 재개해 오는 18일부터 국내선 8개 노선을 신규 취항하며, 이를 기념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신규 취항 노선은 하노이~동호이, 하이퐁~꾸이년, 빈~푸꾸옥, 다낭~푸꾸옥·달랏·부온마투옷·빈·탄호아 등 8개 노선이다.

이로써 비엣젯항공은 총 53개의 가장 많은 베트남 국내선을 운항하는 항공사가 됐다.

비엣젯항공은 이번 신규 취항을 기념해 11일 하루 동안 진행되는 프로모션을 통해 총 250만 장의 항공권을 부가세를 제외하고 최저 8,000동(약 410원)부터 자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프로모션은 비엣젯항공이 운항하는 모든 국내선 노선에 적용된다. 프로모션 항공권 탑승 기간은 공휴일을 제외하고 신규 노선은 6월 18일부터 10월 24일까지, 나머지 모든 국내선은 9월 6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비엣젯항공 국제 영업 및 노선 배분 총괄 제이 링게스와라(Jay L Lingeswara)는 “베트남은 다낭, 나트랑 등 잘 알려진 관광 도시 외에도 독특한 문화 관광을 할 수 있는 부온마투옷, 아름다운 해변이 있는 꾸이년, 세계에서 가장 큰 동굴이 있는 퐁냐 께방 국립공원 등 다양한 지역들이 최근 관광지로 새롭게 인기를 얻고 있다”며 “비엣젯항공은 모든 베트남 국내선 운항을 재개하며 베트남 전역에 관광객들을 다시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베트남 정부가 자국 내 코로나19 진정세에 따라, 국제선 운항 재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선 운항 재개는 코로나19가 안정된 한국, 중국, 일본 등에 대해 우선적으로 허용할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 뉴스통신(VNA) 등 베트남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응우옌쑤언푹 베트남 총리가 “베트남의 기준을 충족하는 외국인들이 국제선을 통해 입국할 수 있는 방안을 각 부처가 구체적으로 만들어 제안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베트남 교통부와 외교부 등이 코로나19가 발생하지 않은 국가를 분류하고, 이들 국가와의 항공노선 재개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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