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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코로나 종식 후 가장 기대되는 떠오르는 별-관광부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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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코로나 종식 후 가장 기대되는 떠오르는 별-관광부문’ 선정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0.06.10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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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이후 가장 방문하고 싶은 여행지로도 꼽혀
필리핀 관광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설문 조사’ 실시

필리핀이 코로나19 팬데믹 종식 후 ‘가장 가고 깊은 여행지’와 ‘가장 기대되는 떠오르는 별-관광부문’ 등에 선정됐다.

필리핀 관광부는 ‘포브스’에서 진행한 ‘코로나가 종식된 후, 가장 기대되는 떠오르는 별’ 관광 부문에서 필리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4월에는 ‘Travel+Leisure’ 매거진에서 필리핀을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가장 방문하고 싶은 여행지로 선정된 바 있다.

포브스는 ‘가장 기대되는 떠오르는 별’로 필리핀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관광 정책,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 풍부한 문화유산, 다채로운 문화가 공존하는 여행지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주요 여행지로 발전될 가능성이 큰 나라로 평가했다.

필리핀  ‘베일러(Baler)’
필리핀 ‘베일러(Baler)’ / 사진-필리핀 관광부

자레드 라나한 포브스 기고자는 “약 7,500여여 개 섬으로 구성돼 있는 필리핀은 어떤 까다로운 여행자도 만족할 수 있는 관광 자원을 갖췄다”며 “특히 팔라완, 보라카이가 대표적인, Visayas 제도는 아름다운 백사장뿐만 아니라, 필리핀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식물과 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다”고 전했다.

필리핀 관광부 베르나데트 로물로 푸얏 장관은 이번 결과에 대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필리핀의 관광산업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좋은 소식을 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 빠른 시일 내 코로나가 종식돼 전세계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필리핀을 방문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필리핀 관광부는 ‘필리핀 여행의 새로운 표준을 위한 설문조사(https://bit.ly/37oM1fH)’를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코로나가 종식된 후,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필리핀이 안전하고 방문하고 싶은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것으로, 설문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30여명에게 20인치 기내용 캐리어 혹은 편의점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필리핀 관광부는 “이번 설문 조사를 통해, 한국인 관광객들이 여행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 등을 면밀히 파악하여 관광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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