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놀이터, 드라이브 스루, 모락모락 캠핑, 야경스팟, 농촌체험휴양
코로나19를 계기로 산, 강, 바다와 야간경관을 두루 갖춘 ‘광양 관광 매력’을 재발견해보자.
광양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안전 ▲언택트(비대면) ▲자연 ▲로컬 ▲웰니스 ▲위생 등이 새로운 여행 키워드로 등장하고, 해외여행에서 국내여행으로, 도시에서 로컬·자연으로 여행의 판이 바뀌고 있다”며 “이러한 달라진 트렌드에 맞춰 기존 갖고 있는 광양관광 자원을 5가지 테마로 구성한다”고 밝혔다.
5가지 테마는 ▲자연놀이터, ▲드라이브 스루, ▲모락모락 캠핑, ▲야경 스팟, ▲농촌체험휴양 등이다.
이 5가지 테마로 접촉 가능성을 줄이고 코로나19로 지친 심신 위로와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는 웰니스 여행을 추천한다.
▲‘자연놀이터’는 백운산&둘레길&자연휴양림, 서천변, 섬진강, 배알도&수변공원 등으로 산, 강, 바다의 수려하고 청정한 경관을 감상하며 사색하고 등산, 걷기 등을 통해 건강도 챙길 수 있다.
▲‘드라이브 스루’는 푸른 섬진강과 남해바다를 달릴 수 있는 섬진강 자전거길과 푸른 광양만을 가로지르며, 광양제철소와 컨테이너부두의 장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이순신대교가 있다.
▲‘모락모락 캠핑’은 개별 또는 가족 단위로 각종 체험과 놀이로 특별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서천변 캠핑장, 하조오토캠핑장, 백운산휴양림 야영장, 섬진강끝들마을, 느랭이골자연휴양림 등으로 글램핑, 카라반 등의 다채로운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야간경관100선에 선정된 구봉산전망대 외에도 느랭이골 별빛축제, 해오름육교, 무지개다리, 해달별천문대, 서천변과 마동 음악분수쇼 등 찬란한 경관조명과 별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야경스팟’에 포함됐다.
▲봉강 햇살촌마을·형제의병장마을·하조 산달뱅이마을, 옥룡 도선국사마을, 진상 백학동권역마을, 다압 메아리마을·고사마을 등에서는 각종 프로그램과 숙박이 가능한 ‘농촌체험휴양’을 즐길 수 있다.
이화엽 관광과장은 “코로나19가 재발견한 광양 관광자원을 잘 활용해 코로나19 위기를 광양관광 발전 기회로 만들어가겠다”며 “빈틈없는 관광지 방역 태세를 갖추고, 안전여행 지침을 철저히 지키도록 독려해 건강한 여행문화를 정착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광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