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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대규모 '해양 레저시설’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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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대규모 '해양 레저시설’조성
  • 박승화 기자
  • 승인 2010.01.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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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항에 육`해상에 총 100척 규모

서천군은 국토부 주관 ‘제1차 마리나 항만 기본계획’에 서천군 홍원항이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마리나 항만은 요트와 보트 등 다양한 종류의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종합레저시설이다. 이에 따라 홍원항은 오는 2019년까지 ‘레포츠형 마리나’로 개발된다.

214억원을 투입해 육상과 해상에 각 50척의 보트를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이 조성되며, 배후 인구 및 숙박, 상업시설 등 주변 편의시설 분포, 타 개발계획과 연계성을 고려해 개발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마리나 항만 조성사업을 통한 기본 인프라 구축으로 기존 관광산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국토부의 이번 마리나 항만 기본계획은 10년 단위의 중장기 개발방향을 제시한 것으로서, 항만별 구체적인 개발계획은 사업계획에서 마련될 예정이다.

사업계획은 국토부장관이 직접 수립하거나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일정 요건을 갖춘 민간투자자 등이 사업계획(안)을 작성해 국토해양부장관에게 제안할 경우 제3자 공모 등 적법한 절차를 완료하고, 국토해양부장관의 승인을 거쳐 수립 될 계획이다.

향후 국토부는 해양레저스포츠 대중화와 관련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인프라 확충뿐만이 아니라 요트학교 건립 지원, 마리나 항만 간 네트워크 구축, 해양레저용 선박 등록 및 검사제도의 지속적인 개선 등 해양레저스포츠 문화정착 및 활성화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기홍 서천군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홍원항의 마리나 항만 개발은 서천군이 해양레저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하고, “어민 소득 증대와 레저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의 활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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