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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청풍호 220m 출렁다리 내년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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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청풍호 220m 출렁다리 내년 생긴다!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0.06.09 1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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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 물길 100리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착공

제천 청풍호에 출렁다리가 내년 생겨, 제천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제천시는 2021년까지 총 65억 6900만원을 들여 수산면 괴곡리 옥순대교 인근 청풍호에 220m 길이 출렁다리와 데크로드 등을 설치하는 ‘청풍 물길 100리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을 착공한다고 밝혔다.

렁다리가 들어서는 청풍호 인근에 자리한 옥순대교는 옥순봉으로 이어지는 생태탐방로로, 등산객들의 접근성이 뛰어난 곳으로, 출렁다리가 완공되면 등산객 등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 청풍호 출렁다리 조감도 / 사진-제천시
제천 청풍호 출렁다리 조감도 / 사진-제천시

뿐만 아니라 출렁다리는 충주댐 건설로 수몰돼 단절된 수산면 괴곡리 자연부락 간 연결길 복원을 통한 주민들의 숙원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제천시는 올해 연말까지 출렁다리를 완공하고 내년 상반기 중 데크로드와 야자매트길 조성을 완료, 당초 계획보다 6개월가량 공사기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또한, 화장실과 관리동을 주변 자연환경에 어울리는 특색 있는 건물로 신축하고 주차장을 확충하여 명품 관광지로 손색없는 편익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저첸시 관계자는 “준공 후에는 카약·카누체험과 청풍호반케이블카와 연계해 시내 권 체류 형 관광 상품으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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