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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관광택시, 첫 손님 태워 ‘부르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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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관광택시, 첫 손님 태워 ‘부르릉’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0.06.07 1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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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옥 강진 군수가 관광택시 1호 손님에게 꽃다불을 선물하고 있다.
 강진 군수(왼쪽)가 관광택시 1호 손님에게 꽃다불을 선물하고 있다.

‘남도답사 1번지’ 강진 관광택시가 지난 금요일(5일) 첫 손님을 태워 강진 관광안내사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강진 관광택시의 1호 고객은 서울에 거주하는 김준연 씨로, 무위사와 백운동 원림 등 하멜권 관광지를 여행하기 위해 강진에 들어왔다.

군은 이날 관광택시 첫 손님에게 강진군 관광기념품과 강진군 화훼농가가 재배한 장미 꽃다발을 전달했다.

강진 관광택시는 코로나 예방을 위해 철저한 소독과 감염예방 용품을 비치해 운행중이며, 강진군은 관광택시 탑승객에게 선착순으로 에코백, 로컬푸드 등 관광기념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승옥 군수는 “강진 관광택시는 관광아카데미 교육을 이수한 현지 베테랑 드라이버가 안내하는 맞춤형 관광서비스이다. 관광택시를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광택시는 예약을 받아 운행하고 있으며, 운행요금은 기본 2시간 4만 원, 3시간 5만 원, 5시간 8만 원, 8시간 12만 원, 1일 15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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