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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대한민국 4대 관광도시’ 출항 힘찬 뱃고동!..오늘 기념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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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대한민국 4대 관광도시’ 출항 힘찬 뱃고동!..오늘 기념식 열려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0.06.05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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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1천 5백만, 외국인 50만 방문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 꾀해
목포항구축제 불꽃놀이
목포항구축제 불꽃놀이

목포가 관광객 1천 5백만, 외국인 50만 방문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을 목포로 오늘(5일) 저녁 ‘대한민국 4대 관광도시’ 선정 기념식을 평화광장에서 갖는다.

이번 선보식은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의 4대 지역관광거점도시에 선정된 것을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고 향후 비전과 목표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다.

목포시는 ‘대한민국 4대 관광도시’ 선포를 통해 목포가 대한민국 관광의 당당한 한 축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월 관광거점도시 선정 발표 기자회견 모습
지난 1월 관광거점도시 선정 발표 기자회견 모습

목포시는 “코로나19로 그동안 선포식을 미뤄왔다”며 “극도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새로운 계기가 필요한 상황인데다, 목포를 비롯한 광주전남은 다소 코로나19가 안정적인 점을 감안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기념식을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관광 활성화로 지역에 활기가 돌기 시작했는데, 코로나19로 상승세를 계속 이어가지 못하고 위기에 부딪친 지역경제를 회복시키고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살려야 한다는 절박함이 컸다”고 덧붙였다.

이번 기념식을 안전하기 치르기 위해 내·외빈 초청을 대폭 줄이는 등 참석인원을 최소화했다. 또, 행사장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행사 진행 전·후로 소독을 철저히 하는 한편, 마스크 착용, 개인 간 거리두기 등 방역 지침을 엄격히 준수하면서 코로나19에 대한 우려 불식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본 행사에서는 관광거점도시 선정까지의 과정 보고, 낭만항구 목포의 과거와 현재 및 화려하게 변할 미래를 담은 영상 상영, 시립예술단의 합동 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어서 관광거점도시 사업이 완수되는 2025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을 위한 4가지 목표를 담은 ‘관광도시 목포 2025 비전’ 세레모니가 이어지며 대한민국 4대 관광 도시를 시민들과 함께 선포한다.

한편, 목포시는 2024년까지 약 1,000억원을 투입, 관광브랜드 전략 수립, 지역특화 관광자원 및 콘텐츠 개발, 도시 접근성과 수용태세 개선, 홍보·마케팅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한다.

목포케이블카와 목포대교
목포케이블카와 목포대교

<사진/목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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