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야행 7월말로 연기, 유구섬유축제도 9월 19일로 연기
코로나19 여파로 두 차례 연기해 오는 7월 열기로 했던 '공주 석장리구석기축제'의 개최 시기가 또다시 미뤄졌다.
공주시는 “공주 석장리구석기축제 조직위원회가 4일 축제 개최 여부에 대해 논의한 결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을 고려해 7월 3일 개최하기로 했던 축제를 다시금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공간밀폐도와 관람객밀집도, 비말발생 가능성 등 위험 요인을 평가해, 오는 9월 26일 개막하는 백제문화제도 향후 코로나19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7월 중 부여군과 개최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6월 27일과 28일 개최하려던 문화재 야행을 7월 말로 한달 연기하기로 했고, 유구 섬유축제는 당초 이달 20일에서 9월 19일로 3개월 늦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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