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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716억 관광숙박 할인소비쿠폰 여행경기 살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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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716억 관광숙박 할인소비쿠폰 여행경기 살릴까!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0.06.0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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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3,399억 편성, 코로나19 피해업계 지원, 문화‧예술 일자리 확충 나서
온라인 지원 ‘한국판 뉴딜’ 사업 640억 원 투입
문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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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716억 원 어치의 관광‧숙박‧공연‧전시‧영화‧체육 할인 쿠폰을 발행하는 등 총 3,399억원에 달하는 3차 추경을 편성, 여행 경기 살리기에 나선다.

이번 추경 예산은 크게 ▲할인소비쿠폰 발행 716억 ▲일자리 확충 1,699억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강화를 위한 ‘한국판 뉴딜’ 사업 640억 원 등 3개 사업 추진에 투입된다.

할인 쿠폰으로 직접 소비 유도

우선 할인 쿠폰으로 직접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관광‧숙박‧공연‧전시‧영화‧체육 6개 분야 소비할인 쿠폰 716억 원 어치를 발행, 국민 688만 명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수 국내관광상품’을 선결제할 경우 30%를 할인(97억 원)받을 수 있다. 온라인사이트에서 숙박을 예약할 경우에도 3~4만 원의 숙박할인쿠폰(총 290억 원)이 제공된다.

공연(29억 원), 미술관(52억 원)·박물관(38억 원) 전시, 영화(88억 원) 표를 온라인사이트에서 예약할 경우에는 2~8천 원의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실내 체육시설 이용료를 지불하면 3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 ‘사회적 거리두기’로 운영이 제한되었던 민간체육시설의 이용 활성화를 도모(122억 원)한다.

다만 이러한 할인쿠폰은 어려움에 처한 각 업계의 회복 속도를 최대한 높이기 위한 정책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진정된 이후에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일자리 확충에 1,699억 원 투입

코로나19로 위축된 문화예술과 관광업계에 공공수요를 창출해, 업계 종사자가 일자리를 얻도록 지원한다.

코로나19 이후 국민들의 ‘안전한 여행’, ‘안전한 공연 관람’을 위한 사업이 추진한다. 방역지킴이 6,441명이 전국 주요 관광지 2,147개소에서 방역작업을 지원(354억 원)하고, 500석 이하 규모의 전국 537개 소규모 공연장에도 1명씩 방역지킴이를 배치(31억 원)한다.

방역지원 사업은 공공일자리를 창출하는 동시에, 국민들의 안전한 문화향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공공미술프로젝트’ 사업(759억 원)은 미술가·예술가 8,436명이 전국 주민공동시설, 복지관, 광장에 벽화·조각 등 작품을 설치해, 지역주민들이 문화를 향유하도록 돕는다.

공연예술 인력 3,000명도 채용해 문화예술단체에 파견(288억 원)하고, 연극·뮤지컬, 음악, 무용 등 공연업계 피해 회복과 인력부족 문제 해소를 도모한다.

▲ 전국 여행업체 실태 전수조사(16억 원), ▲문화예술교육 자원조사(115억 원), ▲지역문학관 소장자료 디지털화(14억 원), ▲예술자료 수집 및 디지털화(33억 원), ▲애니메이션 자료 디지털화(46억원), ▲공공도서관 도서배달대출 등 비대면 서비스(26억 원), ▲온라인 불법복제물 재택 모니터링(17억 원)에도 예산을 투입해, 분야별 소장자료를 디지털화하고 비대면 서비스와 일자리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문체부는 이번 추경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지출 구조를 조정하고 올해 예산 6조 4,803억 원의 3%에 달하는 1,883억 원을 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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