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일 수박서리체험, 왕달팽이 사육환경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 열려
더운 여름, 수분이 94%에 달해 갈증 해소에 좋고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인 과일 ‘수박’의 계절이 돌아왔다.
올 여름 지리산과 섬진강 여행 즐기며 구례 덴데들 수박도 맛봐보자.
전남 구례군 섬진강변 던데들에서 생산되는 수박은 섬진강가의 비옥한 사질토양과 일교차가 큰 기후 특성상 타지역의 수박보다 당도가 높고 향이 뛰어나다.
맛좋은 수박 먹는 즐거움 뿐만 아니라 ‘수박도 맛보고 달팽이도 구경가자!’라는 주제로 체험행사가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화양마을에서 열린다. 문척면 수박농가와 화양마을 주민들이 함쩨 진행하는 이번 체험행사에선 중년층의 옛 향수 자극하고, 아이들에겐 호기심 선사할 ‘수박 서리 체험'가 진행된다. 또 왕달팽이 사육환경 만들기, 화양마을 척갤러리 미술 전시 등 다체로운 프로그램이 진행, 꿀잼 여름여행을 즐길 수 있다.
또 수박을 구입하고 싶다면 문척수박영농조합법인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례수박은 5월 중순부터 수확하기 시작하여 7월 초순까지 생산되며, 총 생산량은 1,132톤이다. 이중 구례 던데들에서는 43농가가 23ha 규모의 시설하우스에서 수박을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10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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