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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성 자아내는 페루의 절경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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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성 자아내는 페루의 절경 찾아!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0.06.04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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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앓이, #랜선 여행으로 달래볼까?⑥
69 호수 (c)페루관광청
69 호수 (c)페루관광청

여행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게 할 자연 절경 따라 떠나는 여행은 어떨까. 여행의 매력 중 하나는 숨겨진 보석같은 여행지를 발견하는 즐거움이다. 페루에는 널리 알려진 잉카 유적뿐만 아니라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비경들이 즐비하다. 코로나19 종식 후 가볼만한 숨겨진 페루의 비경을 추천한다.

* 갑갑함 확 날리는 ‘와라즈’ 

페루 중부의 앙카쉬(Ancash) 지역에 자리한 ‘와라즈(Huaraz)’는 답답한 마음을 한 번에 날려버릴 청명한 하늘과 탁 트인 자연을 자랑하는 곳이다. 페루에서 가장 높은 설산 우아스카란 국립공원(Huascaran National Park), 빙하가 녹아 만들어진 수백 개의 에메랄드빛 호수, 순백의 빙하 등 아름다운 대자연이 눈부신 매력을 발산한다. 특히 파란 하늘과 대비되는 설산 풍경은 인상적이다. 

우아스카란 국립공원 내 트레킹 코스 (c)페루관광청
우아스카란 국립공원 내 트레킹 코스 (c)페루관광청

# 파론호수

빙하가 녹아 만들어진 에메랄드빛 ‘파론 호수(Lake Paron)’는 코르디예라 블랑카 산맥에서 가장 큰 호수로, 와라즈에서 가장 먼저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해발 4,200m에 있는 ‘파론호수’는 말로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환상적이다. 자연과 하이킹, 야외 활동이 그리운 이들에게 제격이다. 20분여간의 짧은 트레킹 후 아름다운 호수 풍광을 만끽할 수 있다.

파론 호수 (c)페루관광청
파론 호수 (c)페루관광청

# 69호수 

파론호수와 함께 우아스카란 국립공원에 있는 호수 중 하나인 69호수(Lake 69)의 높이는 해발 4,604m. 만년설 빙하가 녹아 만들어진 호수로, 공원 내에서 69번째로 발견돼 69호수로 불린다. 눈덮인 산봉우리를 배경으로 호수 바닥까지 맑게 비추는 에메랄드빛 호수가 아름다운 절경을 선사해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어 인기 명소로 급부상 중이다. 

69호수 전경 (c)페루관광청
69호수 전경 (c)페루관광청

# 파스토루리 빙하

우아스카란 국립공원의 해발 5,210m에 있는 ‘파스토루리 빙하’도 눈부시게 파란 하늘과 순백의 빙하가 장관을 이룬다. 이 빙하는 열대 산악지대로 알려진 코르디예라 블랑카(Cordillera Blanca) 산맥을 뒤덮고 있는 빙하 중 하나로, 길이 약 4km, 크기는 약 60만 2,000평에 달한다. 

고난도의 다른 고산 지대의 트레킹 코스에 비해 완만한 경사로 난이도가 낮고,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하다. 특히 해발 고도 5,000m 까지 차량으로 이동 후 정상까지 도보로 약 45분 정도만 걸으면되서 여행자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다. 

파스토루리 빙하 (c)flickr_tacowitte
파스토루리 빙하 (c)flickr_tacowitte

지구 온난화로 평균 기온이 상승하면서 빙하 보존 및 붕괴 위험의 이유로 파스토루리 빙하 내부 입장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순백의 빙하와 안데스산맥의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인생 샷을 찍을 수 있다. 빙하가 녹아 만들어진 호수 위에 데칼코마니처럼 비쳐 있는 파스토루리 빙하와 하늘을 바라보고 있으면 세상 모든 잡념이 사라진다. 호수 너머로는 검은빛의 석산과 석산 위에 쌓인 순백의 만년설이 페루 대자연의 위엄을 느끼게 한다.

빙하로 오르는 길목에는 한가로이 풀을 뜯는 말들과 끝없이 펼쳐진 고산지대의 초원이 펼쳐져 마음이 절로 편안해진다.

콜카 캐니언 전경 (c)페루관광청
콜카 캐니언 전경 (c)페루관광청

* 이색적인 백색 도시 ‘아레키파’

‘2020년 꼭 가봐야 할 여행지 Best 50(The 50 Best places to Travel in 2020)에 선정된 페루 남부의 ‘아레키파(Arequipa)’. 화산암으로 지은 흰색 건물이 많아 ‘백색의 도시(화이트 시티)’로 불리는 이 곳은 잉카 제국의 도시였던 곳에 스페인풍 백색 가옥이 들어서 있어 이국적이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오른 ‘아레키파 역사지구’는 잉카와 바로크, 로코코 등 다양한 양식의 건물이 조화롭게 섞이고 고풍스러운 건물이 즐비해 그야말로 거대한 박물관 같다. 1년 중 340일 이상 쾌청하고 맑은 날씨를 유지해 여행자의 마음까지 맑고 상쾌하게 해주는 여행지다. 

아레키파 대성당 (c)페루관광청
아레키파 대성당 (c)페루관광청

# 야나와라 전망대

페루인들의 삶과 철학을 엿볼 수 있는 야나와라 전망대에선 아레키파 시내 전망과 5,825m 높이의 거대한 미스티 화산(Mt. Misti)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야나와라 전망대 (c)Belmond
야나와라 전망대 (c)Belmond

# 콜카 캐니언

세계에서 2번째로 깊은 협곡 콜카 캐니언(Colca Canyon). 역동적인 지형 덕분에 트레킹, 래프팅, 산악자전거, 승마 등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콜카 캐니언에서 불과 몇 분 거리에는 계곡 사이로 부는 바람을 맞으며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차카피 온천(Chacapi)도 있어 여독을 풀기 좋다.

콜카 캐니언 (c)페루관광청
콜카 캐니언 (c)페루관광청
콜카 캐니언 전망대 (c)페루관광청
콜카 캐니언 전망대 (c)페루관광청
차카피 온천(c)Flickr_Ingrit Nina
차카피 온천(c)Flickr_Ingrit Nina

 

 

<사진/페루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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