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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관광 기지개! 자국 내 식당·카페·박물관·숙박시설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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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관광 기지개! 자국 내 식당·카페·박물관·숙박시설 재개장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0.06.03 1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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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봉쇄 2단계 해제, 15일부터 국경 재개방 검토
한국 등 유럽 이외의 해외 유입은 제한 유지
감염 경계 높은 주황색 지역과 안전한 녹색 지역 분류, 지역별 대응체계 마련

프랑스 관광업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에두아르 필립 프랑스 총리가 프랑스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화됨에 따라 코로나19 봉쇄 조치 2단계를 해제한다고 지난달 28일 발표했다. 또 오는 15일부터는 유럽 내 국격 재개방을 긍정적 검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프랑스 내에 취해졌던 봉쇄 조치가 6월 2일부터 지역별, 조치별로 해제된다.

우선 프랑스는 아직 감염 경계를 높은 수준으로 유지해야 하는 ▲일드프랑스, ▲마요트, ▲기아나 등의 지역을 주황색으로, 그 외 프랑스 전 지역을 녹색 지역으로 분류하고, 지역별 코로나19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비교적 안전한 녹색 지역의 경우, 식당·카페·바의 영업을 2일부터 재개한다. 또 박물관, 공연장, 놀이공원, 해변 등의 재개장이 허용된다.

숙박 시설도 다시 문을 연다. 리조트, 캠핑장 등의 관광 숙박 시설이 영업을 재개하되, 투숙객 맞이 특별 지침을 시행하는 조건으로 영업이 허용된다. 호텔의 경우, 투숙객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새로운 청결 관리 지침을 마련해 위생을 강화할 예정이다.

단, 5,000명 이상이 모이는 대형 행사와 축제는 최소 9월까지 중단 조치가 유지 된다.

파리가 포함된 ‘주황색 지역’은 식당·카페·바의 ‘야외 테라스’만 개장이 허용된다. 이에 파리시는 식당, 카페들이 야외 공공 주차장이나 일부 도로에도 야외 테이블을 확장해 설치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파리 카페 '레 두 마고' /사진-프랑스 관광청
파리 카페 '레 두 마고' /사진-프랑스 관광청

또 에두아르 필립 총리는 여건이 허락한다면 6월 15일부터 2주간의 자가격리 기간 없이 쉥겐 지역과 영국을 포함한 EU(유럽연합) 내 이동 제한을 해제하는 것에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발표했다.

유럽 국가 중 프랑스 영토에서 오는 여행객에게 국경을 봉쇄하거나 격리 조치를 취하는 국가가 있다면 상호주의 원칙을 적용해 같은 수준의 상응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다만, 한국을 비롯해 아직 유럽 국가 이외의 해외 유입 제한 정책은 유지된다. 이에 대해서는 6월 중순, 유럽 국가들과의 협의를 통해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카롤린 르부셰 프랑스 관광청 대표는 “6월 15일, 유럽 국가 내 국경 재개방이 확정되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며 “향후 프랑스를 찾는 관광객들이 카페 테라스에 앉아 크루아상과 모닝커피를 즐기고, 와인과 맛 좋은 음식을 나누며 다시 프랑스 여행 감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모든 업계가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와 관련된 프랑스 정부의 조치 및 프랑스 랜선 여행 콘텐츠들은 프랑스 관광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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